여행 아침은 얼큰하게 — 거제 숙소 앞 동태탕
거제 여행 둘째 날 아침. 멀리 갈 것 없이 숙소 바로 앞 동태탕 집으로.

뚝배기 가득 얼큰하게 끓는 동태탕. 팽이버섯, 두부, 무, 대파가 넉넉하게 들어가고 불 위에서 자작하게 끓어오른다. 아침부터 이렇게 뜨끈하고 칼칼한 국물이라니, 여행의 피로가 한 숟갈에 풀린다.

국물은 시원하면서도 칼칼하고, 동태 살은 부드럽게 부서진다. 곁들여 나온 깍두기와 나물 반찬까지, 아침 식사로 이만한 게 없다. 해장에도 딱.
📍 여기가 어디냐면
사진에 찍힌 위치정보(GPS)로 확인해보니 경상남도 거제시 일운면 이었다. 거제도 동쪽, 지세포·구조라 해변 쪽 동네다. 어제 밀면 먹은 것과 같은 거제 여행 코스.
- 좌표:
34.843, 128.701(지도에서 보기) - 동네: 경남 거제시 일운면
여행지에서 숙소 앞 아침 맛집을 만나는 건 작은 행운이다. 뜨끈한 동태탕으로 시작한 거제 둘째 날, 오늘도 잘 부탁해. 🌊
잘 먹었습니다. 🥢